정치
덩그러니 남은 신발…'최순실은 프라다를 신는다'
입력 2016-10-31 16:23  | 수정 2016-10-31 16:58
최순실 신발/사진=연합뉴스
덩그러니 남은 신발…'최순실은 프라다를 신는다'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검찰 출석하며 신은 신발도 명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최순실씨 검찰 출석 때 최씨의 신발 한쪽이 벗겨졌습니다.

바닥 부분에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 로고가 선명합니다.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압수수색에서는 최씨 모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입 명품 구두가 대량 발견된 바 있습니다.


최씨 모녀가 한때 거주했던 곳으로 보이는 자택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신발장에는 수십 켤레의 각종 구두, 운동화 등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페라가모, 프라다, 구찌, 토리버치, 몽클레어 등 명품 수입 구두가 즐비했습니다. 페라가모, 프라다 등은 한 켤레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브랜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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