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우병우 민정수석 등을 교체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했습니다.
측근 실세로 불리며 최순실 사태에 개입한 것으로 보도된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수리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원종 비서실장을 비롯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10명 중 4명을 바꾼 것입니다.
▶ 인터뷰 : 정연국 / 청와대 대변인
- "국정상황을 고려하여 이중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민정·홍보 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하였습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보도되는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습니다.
일단 후임은 2자리만 정해졌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자리에는 대검 중수부장 등을 역임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내정됐고,
신임 홍보수석에는 서강대 출신의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공석인 된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후속 인사는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논란이 된 청와대 참모들을 모두 교체한 가운데, 곧이어 예상되는 내각 인적 쇄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취재: 김인성,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우병우 민정수석 등을 교체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했습니다.
측근 실세로 불리며 최순실 사태에 개입한 것으로 보도된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수리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원종 비서실장을 비롯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10명 중 4명을 바꾼 것입니다.
▶ 인터뷰 : 정연국 / 청와대 대변인
- "국정상황을 고려하여 이중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민정·홍보 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하였습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보도되는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습니다.
일단 후임은 2자리만 정해졌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자리에는 대검 중수부장 등을 역임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내정됐고,
신임 홍보수석에는 서강대 출신의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공석인 된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후속 인사는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논란이 된 청와대 참모들을 모두 교체한 가운데, 곧이어 예상되는 내각 인적 쇄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취재: 김인성,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