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실로폰, 북치는 소녀에 패…정체는 배우 오승은
입력 2016-10-30 17: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실로폰의 정체가 배우 오승은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는 ‘북바라북바북밥바 북치는 소녀(이하 북치는 소녀)와 '맑은 소리 고운 소리 실로폰‘(이하 실로폰)의 대결이 그려졌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무대가 그려진 가운데 완벽한 케미를 보인 두 사람은 시청자들 앞에 인사를 드렸다. 어느 쪽 목소리가 더 매력적인지 정하기 힘들었던 무대에 테이는 제가 각설이 도전할 때 옷을 입고 왔는데 너무 설레더라”며 즐겁게 들어서 기분이 좋더라”고 전했다.
김현철은 북치는 소녀는 1라운드에서 특유의 발성을 감춘 게 아닌가 싶다”며 락적인 느낌이 있더라”고 지적했다. 주얼리 출신의 박정아는 북치는 소녀는 아이돌 출신인 것 같다”고 확신을 내리는 모습이었다.
실로폰이 야구 선수들의 타구 날리는 자세를 정확히 따라하자 조장혁은 치어리더 출신의 박기량씨가 아닐까 한다”고 추정을 하기도 했다. 판정단은 결국 북치는 소녀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2라운드를 위해 준비했던 노래를 부르며 모습을 나타낸 실로폰은 배우 오승은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