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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골프여제가 잠실구장에 등장
입력 2016-10-30 17:09 
사진=MK스포츠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서울 잠실구장에 등장했다.

박인비는 30일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박인비는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지난해 아시아 선수 최초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해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연소 선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1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 금메달을 차지한 주인공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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