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랜드, 中 유통사업 속도낸다
입력 2016-10-30 13:11 


이랜드그룹이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 유통 2호점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는 내년 1월까지 추가로 6개의 쇼핑몰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는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에 쇼핑몰 1호점인 ‘팍슨-뉴코아몰 천산점을 선보였던 바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1호점 출점 이후 중국 유통 대기업들과 추가 매장 오픈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며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을 리뉴얼해 출점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공격적인 출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랜드가 선보이는 쇼핑몰은 명품 직매입 매장, SPA와 편집숍, 외식 브랜드, 유아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이랜드가 내년 1월까지 출점하는 쇼핑몰은 중국 화렌 그룹, 오야 그룹, 베이구어 그룹, 추이시 그룹, 팍슨 그룹 등 중화권 유통 대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협력하는 형태로 문을 연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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