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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 두산, 에반스 5번 이동…NC는 1차전 동일 라인업
입력 2016-10-30 12:57 
2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에반스가 안타를 치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변화를, NC다이노스는 그대로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두산은 1차전과 비교해 다소 변화를, NC는 변함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두산은 전날 1차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나섰던 닉 에반스가 5번으로 이동한다. 5번으로 나왔던 양의지는 7번. 또 1차전 6번으로 나왔던 민병헌이 1차전 3번이었던 오재일과 자리를 바꿨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테이블세터는 전날과 같고, 김재환도 4번으로 고정한다”며 3번 오재일과 6번 민병헌은 계속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1차전 11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의 주역이었지만, 그전까지 5타수 무안타였다. 민병헌은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두산의 라인업은 박건우(중견수)-오재원(2루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좌익수)-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이다.
1차전에서 11회초까지 3안타 무득점에 그친 NC의 타순에는 변화가 없다. 김경문 감독은 2차전에 앞서 타순은 어제와 같다”라고 밝혔다.
NC 라인업은 이종욱(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박석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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