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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구인` 애리조나, 알렉스 코라 인터뷰 예정
입력 2016-10-30 05:37 
애리조나가 알렉스 코라와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후보자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팬랙스포츠'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이 다음주 알렉스 코라(41)를 인터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코라는 1996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199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다저스(1998-2004)_ 클리블랜드(2005) 보스턴(2005-2008) 메츠(2010) 텍사스(2010) 워싱턴(2011) 등에서 통산 1373경기에 출전한 내야수 출신이다.
은퇴 후에는 TV해설과 윈터리그 감독 등을 맡았다. 지난해에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서 감독 후보로 거론됐었다.
헤이먼은 코라가 클리블랜드, 보스턴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역시 같은 팀에서 프런트로 있었던 마이크 헤이젠 신임 다이아몬드백스 단장과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고 소개했다.
칩 헤일이 경질되고 빈자리가 된 애리조나 감독에는 이밖에도 토레이 로불로 보스턴 벤치코치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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