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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 공동선두만 5명
입력 2016-10-29 17:54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 2라운드까지 5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오르면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컵을 향한 접전이 예고됐다.
이승현(25·NH투자증권)은 29일 인천 서구의 드림파크 골프장(파72·671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승현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이민영(24·한화) 배선우(22·삼천리) 이정은(28·교촌F&B)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조윤지(25·NH투자증권)와 박유나(29·위드윈) 김민선(21·CJ오쇼핑)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은 공동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올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해림(27·롯데)은 공동선두 그룹에 2타 뒤진 8언더파 136타로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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