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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 마성의 저승사자 변신…첫 촬영 포착
입력 2016-10-28 17:44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절대 마성의 매력을 지닌 ‘패피 저승사자로 변신한 모습을 첫 공개했다.

오는 12월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이동욱은 극 중 섹시하면서도 잘 생긴, 댄디하면서도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이나넥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 스트라이프 트렌치코트를 입은 이동욱이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사연을 품고 있는 촉촉이 젖은 우수어린 눈빛과 눈부시게 새하얀 피부가 도드라지면서 감성적인 ‘저승사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동욱은 캐스팅이 확정된 후 끊임없이 극중 저승사자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을 거듭했다. 심혈을 기울이는 이동욱의 모습이 크나큰 신뢰감을 줬다”라며 이런 이동욱의 노력이 첫 촬영에서 고스란히 증명됐다. 독특한 캐릭터 저승사자로 연기 변신에 나선 이동욱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명실상부한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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