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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개발자 정아름,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애플힙 전도사
입력 2016-10-28 17:20 
국민체조로 채택된 늘품체조가 최순실과 차은택이 기획한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아름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늘품체조 개발자로 알려진 정아름은 용인대 골프학과를 나왔으며 201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정아름은 이후 방송 활동을 해오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애플힙 등 탄탄한 몸매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정아름은 인스타그램에 뇌섹이 없는 1차원적 섹시함은 일시적, 뇌는 섹시하나 에너지없는 몸이라면 인생은 노잼. 두 가지를 모두 추구하는 삶 핵잼”이라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아름은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애플힙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한편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예산으로 2년 동안 제작 단계를 거친 ‘코리아체조가 국민 앞에 공개 직전 돌연 ‘늘품체조로 바뀌어 채택된 배경을 다루면서, 그 뒤에는 늘품체조를 개발한 정아름과 차은택은 친분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차은택은 늘품체조 기획 의혹을 부인했지만, 최순실이 대통령이 입을 체조복을 고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실상 두 사람이 늘품체조를 기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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