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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해체‘ 지숙, 최근 S.E.S 20주년 축하…“꿈만 같아요”
입력 2016-10-28 16:34 
걸그룹 레인보우의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 지숙이 SES의 20주년을 축하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선배님들 20주년 축하드립니다. 어젯밤은 정말 꿈만 같아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숙은 SES 멤버 바다의 가게에서 지숙과 유진, 슈를 비롯한 동료 연예인이 SES 2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지숙은 ‘7년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레인보우의 해체를 맞이하게 됐다. 그 가운데 걸그룹 선배의 20주년을 축하는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레인보우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녀들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려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우리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곧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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