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맥도날드 미래형 매장, 서비스·분위기 레스토랑 뺨치네
입력 2016-10-28 16:08 

맥도날드(대표 조주연)가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매장(Experience of the Future)을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28일 미래형 매장인 상암DMC점을 개장했다. 미래형 매장은 프리미엄 버거, 모던하고 쾌적한 매장 환경, 디지털 경험 강화,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등을 갖췄다.
메뉴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49개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버거 메뉴는 총 3가지로 기존의 골든 에그 치즈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외 신제품인 스파이시 아보카도 버거가 새로 포함됐다.

매장 내부는 세련된 메탈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주방 안이 잘 보이는 오픈형 키친을 도입했다. 프런트 카운터 가운데 공간을 분리해 직원들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그니처 버거 판매 매장에서 선보였던 디지털 키오스크를 모든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 도입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디지털 메뉴 보드도 선보였다.
전문적인 서비스 역량을 갖춘 서비스 리더가 배치돼 매장 곳곳에서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고, 저녁 시간에는 주문한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상암DMC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5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조주연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형 매장은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햄버거 브랜드인 맥도날드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레스토랑 경험을 제공해 맥도날드를 찾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모두가 쉽게 즐기는 맛있는 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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