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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이지애 아나운서 #이 슬픈 세상을 원할까 #생각이 많아지는 밤
입력 2016-10-28 14:18 
이지애 아나운서의 SNS글이 눈길을 끈다.

이지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7년 오늘, 싸이월드에 적었던 일기. 이도가.. 이 슬픈 세상을 원할까?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과거 이지애가 올린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적은 글을 캡처한 것이다. 캡처 글 안에는 ‘태왕사신기의 글귀와 함께 21세기 살고 싶은 세상에 대해 적은 것이다.

이지애가 인용한 ‘태왕사신기의 글은 ‘아이가…이 아이가 원할까. 이 슬픈 세상에 나오기를 원할까. 나는 이 슬픈 세상이 싫은데, 아이야 어떠니…라고 적혀있다. 이 같은 글에 이지애는 ‘5세기의 기하님도 다르지 않은 고민을 했구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010년 김정근 아나운서와 3개월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올해 7월, 결혼 6년 만에 공식적으로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임신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 한글날 결혼식을 올린 아나운서 부부답게 아이의 태명은 세종대왕의 이름인 이도로 지었으며, 출산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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