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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야속해’ 이대은 오지환, 경찰 야구단 추가 모집 불합격
입력 2016-10-28 11:57 
이대은 오지환이 경찰 야구단 추가 모집에 응시했지만 또 다시 ‘문신때문에 탈락했다.

지난 9월 1차 모집에서 10명을 선발한 경찰 야구단은 추가 모집을 실시한 가운데, 김명찬, 박준표(이상 KIA), 강민국(NC), 그리고 이대은과 오지환도 신청서를 냈다.

이대은과 오지환은 재도전이다. 이대은은 1차 모집에서 신청 후 신체검사에 응하지 않았으며, 오지환은 팔의 문신 때문에 신체검사서 탈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국가대표 출신 해외파의 경우, 상무 및 경찰 입대 후 퓨처스리그 출전이 가능하다고 규정을 수정한 바 있다. 하지만 오지환과 이대은은 심사위원으로부터 ‘둘의 문신이 과하다라는 판정을 받으며 또 다시 불합격했다. 이대은은 왼쪽 귀 뒤편, 오지환은 왼팔에 영어 문신이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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