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32형 ‘세리프 TV’ 레드 색상 출시
입력 2016-10-28 11:02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 한 ‘세리프 TV의 레드 색상 모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리프 TV의 레드 색상 모델은 유럽에서 24형 모델로 판매돼 왔지만, 국내에서는 32형 모델로 판매한다.
기존 40형과 32형의 화이트, 다크 블루 모델에 32형 레드 모델까지 추가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확대됐다. 판매가는 13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4일까지 세리프 TV 레드 모델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 꼬모 서울 (10 Corso Como Seoul)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삼성 세리프 TV 레드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 30명은 오마지오 화병을 받는다.
다음달 5일부터는 전국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홍대점과 프리미엄 가구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에서는 세리프 TV 홈페이지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유럽에 먼저 세리프TV를 출시한 후,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5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세리프 TV는 주변 공간과 자연스게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과 미국 ‘IDEA 2016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리프 TV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해 디자인된 만큼 어느 공간에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 가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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