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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오늘(28일) 결혼…예비신랑은 훈남 IT 종사자 ‘조용한 결혼식’
입력 2016-10-28 10:52 
배우 조안이 오늘(28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조안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3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안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지닌 IT업계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조안이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예비신랑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안은 공식입장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예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 그리고 연기자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조안 측 관계자는 "조용히 가족 중심의 결혼식을 치르고 싶은 입장"이라며 "기자회견이나 미디어 노출 없이 조용하게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배우로 데뷔한 조안은 영화 ‘여고괴담 ‘킹콩을 들다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EBS 라디오 '시 콘서트' DJ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조안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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