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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그레이켄 회장 출국정지 열흘 연장
입력 2008-01-17 11:35  | 수정 2008-01-17 11:35
외환은행 헐값 매각 등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은 나흘째 소환 조사중인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에 대한 출국정지 기간을 열흘 더 연장했습니다.
외국인 출국조치 규칙에 따르면 범죄수사를 위해 출국이 부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10일 간 출국을 정지할 수 있고, 법무부에 요청하면 한 차례에 한해 10일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검찰은 그레이켄 회장이 외환은행의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조작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수사에는 협조적이지만 혐의는 모두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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