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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데뷔 7년 만에 해체…"각자의 길 가기로 결정"
입력 2016-10-28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가 해체한다. 데뷔 7년 만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지난 7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레인보우가 2016년 11월 12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당사는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녀들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려한다"고 전했다.
레인보우는 2009년 데뷔, 소속사 DSP미디어가 만든 인기 걸그룹 카라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김재경을 비롯해 고우리,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등이 드라마에도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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