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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신작의 발견②]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 영화 명성 뒤이을까
입력 2016-10-28 09:33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심지어 북미보다 빠르게 개봉했다. 그만큼 한국 관객들의 초미의 관심은 영화 ‘마블 스트레인지를 향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블 스트레인지가 새로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한 것처럼, 극장가에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마블 영화로 거듭날 수 있을까.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 가장 주축을 이루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스트레인지 역할에는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롤을 맡았다. 그는 앞서 영국드라마 ‘셜록을 통해 많은 한국 팬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영화 캐스팅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특히 ‘셜록의 캐릭터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캐릭터가 비슷한 성격도 띠고 있어 이번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또 ‘닥터 스트레인지는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프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함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코믹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가 있는 반면에 조금은 다른 느낌의 캐릭터까지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해 영화가 주는 또 다른 느낌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 마블 영화는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등으로 이미 연타 흥행에 성공한 마블 영화, 그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던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번에도 마블 영화 명성의 뒤를 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관객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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