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입력 2016-10-27 16:47 

서울, 경기, 대전 등의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39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도시기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줘 집주인이 자신의 낡은 주택을 허물고 신축하거나 대수선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조로 입주자 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 동구 가양동과 서구 내동에 공급되는 주택은 11월 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은평구 대조동, 경기 안산시 등의 주택은 12월 중 입주자 모집이 공고된다.
입주자 모집 주택 대부분이 전용면적 20㎡ 안팎의 1인 가구용이고 임대료는 보증금 150만∼430만원에 월세 24만∼37만원이다. 1순위는 대학생과 독거노인이고 2순위는 해당 지역 대학원생이나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후 3년 이내인 취업준비생 등이다.
한편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10가구도 부산 금정구 남산동과 구서동에 처음으로 10가구 공급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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