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형중 “‘고마워요 내 사랑’ 아내 위해 썼다”
입력 2016-10-27 13:55 
김형중이 신곡 ‘고마워요 내사랑에 얽힌 로맨틱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형중은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아내에게 청혼을 못해서 결혼식 당일에 청혼대신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혼식날 이 노래를 불러줬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신곡 ‘고마워요 내 사랑을 들어봤더니 가사가 너무 달달하다 누가 봐도 신혼이다”고 운을 뗐다.

김형중은 결혼한 지 10개월차 됐다”며 원래 내가 곡을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닌데 작사 작곡 모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어쩐지 너무 실생활이 담긴 가사더라”며 얼만큼 사랑해야 이 정도일지 생각하게 만드는 곡이다”고 부러워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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