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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잔고 3422원` 강남, 5층 건물주 됐다
입력 2016-10-26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통장잔고 3422원'으로 화제가 됐던 가수 강남이 5층 건물의 주인이 됐다.
강남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 출연, 폐가 같던 집을 허물고 지은 새 건물을 공개한다.
강남은 데뷔 초 자신의 통장 잔고가 3422원이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그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등장한 강남의 집은 건축한 지 30년이 넘은 오래 된 단독 주택으로 수돗물을 틀어 녹물이 나오고,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며 벽에는 금이 가 있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낡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주가를 높인 그는 최근 5층 건물 소유주로 변신, 재테크에 팔을 걷어부쳤다.
강남은 집이 너무 낡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활동을 하는 동안 쇼핑도 하지 않고 최소한의 식대만 사용하며 차곡차곡 모은 돈을 전부 투자해 새 건물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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