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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이미숙·박지영, 소울메이트로 거듭날까…‘궁금증↑’
입력 2016-10-26 15:18 
[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꽉 채울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26일 오후 방송될 ‘질투의 화신에서는 뉴스룸을 훈훈하게 달굴 계성숙(이미숙 분)의 생일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성숙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는 앵커 엄기대(유재명 분)와 보도국장 오종환(권해효 분), 그리고 아나운서 국장 방자영(박지영 분), 그리고 계성숙의 옛도련님인 이화신(조정석 분)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특히 케이크가 미어터지게 꽂혀있는 50여개의 초와 축가를 맡은 이화신의 얼굴에서는 벌써부터 유쾌한 분위기가 묻어나고 있다.



특히 계성숙과 이화신은 늘 앙숙같은 관계를 유지해왔기에 이화신이 뉴스룸이 떠나가라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이 장면은 계성숙, 방자영은 물론 이화신이 바라는 소망까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때문에 범상치 않은 계성숙의 생일 축하파티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계성숙과 방자영이 가슴 먹먹하면서도 유쾌한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며 남편도, 딸도 방자영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계성숙이기에 두 사람이 진정한 소울메이트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오늘 정오에 공개된 ‘질투의 화신 OST Part.10 ‘멀어져만 간다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련하고 우아한 보이스로 사랑 받고 있는 뮤지션 언노운드레스가 부른 이 곡은 앞서 극 중 회상씬이나 감정씬에 삽입돼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웃음도 감동도 꽉 찬 이미숙의 생일파티를 함께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늘(26일)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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