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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 김준 “원래 가수로 데뷔…힙합 도전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6-10-26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김준이 래퍼 비와이의 랩으로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5일 밤 방송된 '힙합의 민족2'에서는 셀럽 50명의 랩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전자들의 블라인드 랩이 공개됐고, 꽃과 관련된 한 도전자는 래퍼 비와이의 랩을 수준급으로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지투는 도전자의 실력에 "원곡자 비와이의 플로우가 따라 하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고, 마이크로닷은 "비와이가 이걸 봐도 만족할 거 같다"라며 호평했다.

또 팔로알토는 "비와이 랩은 그렇게 잘 소화하기 어렵다. 리듬감과 발음이 좋았다"라고 덧붙였고, 도전자는 프로듀서 중 MC스나이퍼의 선택으로 팀에 합류했다.
특히 비와이의 랩을 완벽하게 소화한 도전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F4 배우 김준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고, 신동엽은 김준에 "잘생긴 개같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은 "원래 가수로 데뷔했었다.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렵더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힙합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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