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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UFC 김동현-넬슨 무산…김동현 상대 추후 결정
입력 2016-10-25 18:46  | 수정 2016-10-25 19:02
UFC 웰터급 10위 김동현(오른쪽)이 헤비급 타이틀전 경력자 알리스타 오브레임(왼쪽)과의 훈련에서 팔꿈치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팀매드 해운대)=강대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웰터급(-77kg) 공식랭킹 10위 ‘스턴건 김동현(35·Team MAD)의 단체 통산 17번째 상대가 또다시 바뀐다.
UFC는 25일 오후 ‘UFC 파이트 나이트 99 메인이벤트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의 김동현과 웰터급 12위 군나르 넬슨(27·아이슬란드)의 대진은 넬슨의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설명됐다. 김동현은 추후 다른 대회 및 상대와의 일정이 잡힌다고 공지됐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SSE 아레나에서는 11월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99가 열린다. 김동현은 UFC 2번째 메인이벤트를 유럽 데뷔전으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지난 8월20일 UFC 202에서는 웰터급 9위 닐 매그니(29·미국)를 상대하려 했지만, 김동현의 부상으로 합의가 파기됐다.

UFC 통산 김동현은 16전 12승 3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웰터급에서만 10승을 거둔 역대 9번째 UFC 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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