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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이동휘 “거북이 탈 쓰고 부산서 프리허그” 이색 공약
입력 2016-10-25 16:19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동휘가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이동휘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으로 ‘거북이 탈을 쓰고 부산 서면에서 프리허그를 꼽았다.

이동휘는 시청률 공약에 내세울 시청률 선정을 박정민에게 돌렸고, 이에 박정민은 시청률 공약의 기준점을 잘 모르겠다. 0.5%를 걸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안투라지 장영우 PD는 시청률 공약을 내걸지 않겠다”고 언급했고, 이동휘는 그러면 저는 책임지고 거북이 탈을 쓴 뒤 부산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광수 역시 그때 저도 생선탈을 쓰고 부산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동휘와 이광수의 시청률 공약 아닌 시청률 공약에 박정민은 저는 두 사람을 차에 태운 후 직접 운전해서 부산으로 가겠다”고 말했고, 서강준은 저는 조수석에 앉아 가겠다. 극중 캐릭터가 톱스타인 만큼 프리허그 옆에서 손을 흔들며 있겠다”고 밝혔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희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이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오는 11월4일 오후 11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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