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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이동휘 “’응팔’은 저주가 아닌 축복”
입력 2016-10-25 16:01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응답하라의 저주에 대해 언급했다.

이동휘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제작발표회에서 ‘응팔의 저주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배우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것은 저주가 아닌 축복”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료 배우들이 훌륭하고 작가와 감독이 훌륭하고, 우리만의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작이었던 ‘응답하라 1988에서 도룡뇽 역할을 연기했던 이동휘는 ‘안투라지에서 거북이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 이동휘는 도룡뇽에 이어서 거북이를 하게 됐는데 다음 작품은 사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희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이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오는 11월4일 오후 11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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