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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진웅·서강준 ‘안투라지’가 써내려갈 #최초#최다 그리고…
입력 2016-10-25 15:53  | 수정 2016-10-25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최초 리메이크, 최다 카메오.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이동휘, 박정민이 ‘안투라지를 통해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까.
tvN 새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장영우 PD는 ‘안투라지 리메이크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우선 원작을 재밌게 봤다. 원작이 자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할리우드를 리얼하고 재밌게 그려냈다고 생각했다. 특히 ‘안투라지가 우리와 정서적인 유대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판 ‘안투라지 공식 컨설팅을 맡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 소속 TV 프로듀서 리처드 버렐은 ‘안투라지 제작진은 한국판 ‘안투라지가 단순히 과거 원작을 번역한 작품이 아니라, 2016년 현재의 모습과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연예계를 다루면서도 남자들의 우정이 섬세하게 그려지도록 대본 등 사전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며 완성된 ‘안투라지는 한국 시청자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도 충분히 중독성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안투라지의 성공을 점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67명에 달하는 화려한 카메오 출연진 역시 ‘안투라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강하늘, 김성균, 박한별, 소이현, 송지효, 오달수, 이성민, 이엘, 인교진, 진구, 하정우 등 톱배우들은 물론이고, 박찬욱 감독, 봉만대 감독, 이준익 감독 등 영화감독도 등장해 리얼리티를 더한다. 또 사이먼 도미닉, 산이 등 래퍼들과 걸그룹 마마무, 아이오아이 김청하, 임나영 등이 깜짝 출연하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야구선수 김광현, 모델 송해나 등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들이 반가움 전할 계획이다.
장 PD는 카메오들이 새로운 역할을 맡은 게 아니라 본인 연기를 한다. 그래선지 몰라도 출연하는 카메오들도 편하게 연기하셨다”며 저 역시 특별한 디렉션을 주지 않고 리얼함을 살리려고 했다. 그래서 기존의 스토리를 전혀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투라지는 오는 11월 4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hinye@mk.co.kr/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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