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농구토토] 농구팬 “모비스-KCC전 박빙 승부 예상
입력 2016-10-25 14:02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26일에 열리는 2016-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울산모비스-전주KCC전에서 양 팀의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6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모비스-전주KC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5.51%가 양 팀의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정팀 KC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33.91%가 그 뒤를 이었고, 모비스에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30.5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CC의 리드 예상이 39.19%로 우위를 차지했고, 모비스의 우세 예상(35.20%)와 5점 이내 박빙(25.64%)이 뒤를 이었다.

홈팀 모비스는 전자랜드와의 개막전에 이어 삼성전에서도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모비스 전력의 반이라고 불리는 양동근의 부상 결장이 뼈아프다. 원정팀 KCC도 마찬가지로 개막 2연패를 당하면서 초반 부진에 빠졌다. 안드레 에밋이 부진에 빠지면서 팀의 경기당 득점도 6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초반 부진한 양 팀의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지난 시즌 양팀의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4승 2패로 앞서고 있고, 평균 득점은 KCC(80.2점)가 모비스(77.0점)에 다소 우위에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9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