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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내부자들` 우민호 신작 `마약왕`에 출연? "아직 시나리오 집필 단계"
입력 2016-10-25 09:50  | 수정 2016-10-25 09: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과 다시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한 매체는 25일 영화 관계자 말을 빌려 "우 감독이 신작' 마약왕'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며 "이병헌을 염두에 두고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약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중국과 일본에 마약을 팔아 번 돈으로 조선 독립운동 자금을 댄 인물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진 작품. 우 감독이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이병헌 소속사 측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며 "시나리오 집필 중이라도 들었는데 이후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12월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한 영화 '마스터'로 관객을 찾는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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