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유라, 지난해 말 비밀리 결혼…남편은 승마선수
입력 2016-10-24 19:42  | 수정 2016-10-24 20:56
【 앵커멘트 】
한편, 정유라 씨는 지난해 말 독일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편은 정 씨와 같이 승마를 하던 승마선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유라 씨의 SNS에 가장 최근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정 씨와 한 남성이 가로 줄무늬의 커플티를 맞춰 입고 다정하게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남성은 정 씨와 고교 시절 승마를 같이했던 신 모 씨.

유라 씨의 남편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신 씨는 SNS에 지난해 12월 12일 결혼을 했다고 써 놨고,

최순실 씨가 세운 독일의 '비덱스포츠 유한책임회사'의 신용평가보고서에도, 정 씨의 이름 앞에는 미스(Miss)가 아닌 미세스(Mrs)로 기재돼 있습니다.

정 씨가 결혼은 물론 출산까지 했다는 정황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라 씨는 지난해 1월 아이가 25주가 됐다며 임신한 사실을 SNS에 올렸다 지우기도 했고, 독일 현지에선 최 씨 모녀가 갓난아이와 살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MBN뉴스 전준영입니다.

[seasons@mk.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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