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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헤어질까’ 서준영 “처음으로 19禁 아닌 영화 찍었다”
입력 2016-10-24 18:28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서준영이 이번 영화를 참여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서준영, 박규리, 이영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성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준영은 내가 지금까지 찍은 영화 중에 처음으로 19금이 아닌 영화다”라고 운을 떼며 언제든 출연 확정은 감독님이 하시는 거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시나리오를 오랜만에 본 것 같다. 동화 같은, 오그라들 것 같은 장면들을 어떻게 표현하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아어 그는 시나리오 처음부터 끝까지가 역시 세상은 혼자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헤어질까라는 제목이 가장 잘 안 어울리면서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이 됐다. 그래서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떻게 헤어질까는 인간의 영혼이 들어간 수상한 고양이 얌마와 고양이 안에 들어간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묘-한 능력자 나비(서준영 분), 얌마의 주인이자 나비의 이웃에 사는 매력적인 그녀 이정(박규리 분)이 가족이 돼 서로 사랑하고 이별하는 감성 드라마다. 오는 11월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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