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호상 극장장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해외 제작진과 첫 공동제작”
입력 2016-10-24 11:59 
[MBN스타 김진선 기자] 안호상 극장장이 ‘트로이의 여인들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국립창극단 신작 ‘트로이의 여인들 제작발표회가 열려 안호상 극장장, 김성녀 예술감독, 극본 배삼식, 옹켕센 연출, 음악콘셉트, 출연배우 김준수, 이소연, 김금미 등이 자리했다.

이날 안호상 극장장은 ‘트로이의 여인들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창극이 해외 제작진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첫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작품을 해외에서 공연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공동 제작하고, 현지에서 올릴 계획으로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싱가포르예술축제 웅켕센 연출은 창극의 예술성과 작품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평가하고 있다. 먼저 제안을 해서 공동제작이 이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 트로이의 여인들은 국립극장과 싱가포르예술축제가 공동제작하는 작품으로, 오는 11월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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