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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마초 “비열하고 추악했다”…심경글 ‘주목’
입력 2016-10-24 11:05 
윤마초의 심경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윤마초는 지난 23일 방송한 tvN ‘소사이어티 게임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에 소사이어티 게임 쓰레기 담당”이라고 적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기에 욕 써주세요. 하나하나 다 보고 여러분들의 의견, 욕 다 읽어볼게요. 저는 쓰레기입니다. 너무 멋이 없었고, 비열했어요. 살고 싶었나봐요. 저 게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살기 위해서 추악한 모습을 보였어요”라고 반성했다.

이어 12개 틀렸네요. 제 5살 난 조카도 저거보단 잘할 거 같네요”라며 중학교때부터 수학을 20점 넘어본 적이 없어요. 열심히 공부할 걸 그랬나봅니다. 부모님한테 죄송합니다. 저 키우느라 고생하셨는데 2+2 수준의 산수도 못 풀어서 지 살자고 4-5개 틀렸다는 소리나 하고 있네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주셨던 분들 죄송합니다. 진짜 저 안티하셔도 됩니다. 저 같아도 싫을 것 같아요”라며 악플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높동팀과 마동팀이 고난의 원탁 게임을 벌이는 내용이 전파됐다. 높동에서는 임동환과 파로, 여자 격투기 선수 엠제이킴이 무거운 원탁을 들었고, 나머지 주민들이 산수 문제를 틀릴 때 마다 5kg 모래주머니를 원탁에 올렸다. 높동의 주민 윤마초는 아주 쉬운 산수 문제를 계속해서 틀렸다. 그의 12개 오답이 높동팀 세 사람에게 170kg 이상의 원탁을 들게 했고 결국 팀의 완벽한 패배를 가져왔다.

그러나 윤마초는 내가 초반에 4~5개 틀린 것은 사실”이라며 찾아보면 모든 사람들에게 패배의 이유가 있다”고 변명했다. 또한 높동 리더와 협상해 최종 생존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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