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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500만 향한다
입력 2016-10-24 08:51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럭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의 강자로 나섰다.

코미디 장르에서 100만, 200만, 300만, 400만 돌파 최단 기간의 기록을 세운 영화 ‘럭키가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인기로 주말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영화 ‘럭키는 개봉 2주차 주말 금, 토, 일 관객수 146만1634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 434만1115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국민 코미디로 자리 잡은 ‘럭키는 2016년 하반기, 충무로의 흥행 대이변작이 되었다. 특히 ‘럭키는 기존 충무로 상업 영화의 흥행 공식인 멀티 캐스팅이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장면 없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는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개봉 이후 폭발적으로 퍼진 입소문은 상반기 흥행작 ‘곡성과 비슷한 흥행 양상을 띤다.



영화 포스터는 물론이고, 영화 속 대사 등이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신드롬이 양산 되고 있는 것.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영화 ‘럭키는 시일 내에 2016년 8번째 500만 관객 동원 한국영화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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