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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소개팅 제안 많지만 다 거절" 이유는?
입력 2016-10-22 1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구본승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구본승은 최근 여성동아 1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합류 이후 호감을 느낀 여성들의 소개팅 제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하지만 소개팅에 나오는 분과 제가 같은 마음이 아니면 미안해지니까 소개팅이 들어와도 다 거절한다”며 독신주의는 아니지만 고집스러운 면이 있어서 마음에 쏙 드는, 나를 완전히 눈 멀게 하는 사람을 만나야 교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본승은 그동안 결혼한 친구들을 봐도 부러운지 몰랐다지만 ‘불타는 청춘을 함께하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보면서 부러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국진이 형이 원래 좋은 사람인 건 알았는데 수지 누나도 정말 괜찮더라. 겉모습은 여성스럽고 여리지만 멘탈이 엄청 강한 게 누나의 매력이다.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인생을 주관대로 당당히 펼쳐나가는 모습도 멋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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