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런데, 사실 이같은 각종 의혹의 한가운데엔 박근혜 대통령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최 씨는 알려진 대로 박 대통령과 언니라고 부를 만큼 절친한 사이가 맞는 걸까요?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의 화제는 단연 최순실 씨였습니다.
박 대통령과 최 씨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이원종 비서실장은 '아는 사이'란 점은 인정하면서도,
▶ 인터뷰 : 이원종 / 대통령 비서실장
- "아는 사이인 건 분명하나, 대통령을 '언니'라고 부르고, 40년간 절친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최 씨가 실세가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종 / 대통령 비서실장
- "비선 실세는 없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친형제까지도 멀리하시는 분인데…."
최 씨에 대한 질의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이 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순실 씨, 청와대에 왔다 간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없다, 확신하실 수 있어요? (제가 본 일도 없고, 들은 일도 없습니다.)"
▶ 인터뷰 : 민경욱 / 새누리당 의원
- "최근 언론에는 최순실 씨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일이다….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지금 시스템으로 성립 자체가 안 되는 얘기죠.)"
오전 10시부터 하루종일 진행된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의 주인공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우병우 민정수석과 행방조차 알 수 없는 최순실 씨였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그런데, 사실 이같은 각종 의혹의 한가운데엔 박근혜 대통령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최 씨는 알려진 대로 박 대통령과 언니라고 부를 만큼 절친한 사이가 맞는 걸까요?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의 화제는 단연 최순실 씨였습니다.
박 대통령과 최 씨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이원종 비서실장은 '아는 사이'란 점은 인정하면서도,
▶ 인터뷰 : 이원종 / 대통령 비서실장
- "아는 사이인 건 분명하나, 대통령을 '언니'라고 부르고, 40년간 절친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최 씨가 실세가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종 / 대통령 비서실장
- "비선 실세는 없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친형제까지도 멀리하시는 분인데…."
최 씨에 대한 질의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이 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순실 씨, 청와대에 왔다 간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없다, 확신하실 수 있어요? (제가 본 일도 없고, 들은 일도 없습니다.)"
▶ 인터뷰 : 민경욱 / 새누리당 의원
- "최근 언론에는 최순실 씨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일이다….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지금 시스템으로 성립 자체가 안 되는 얘기죠.)"
오전 10시부터 하루종일 진행된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의 주인공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우병우 민정수석과 행방조차 알 수 없는 최순실 씨였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