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새 조약인 리스본 조약 비준 지연으로 EU의 새 대통령 선출도 늦어질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리스본 조약은 유럽연합의 효율적 기능을 위한 개혁조항을 담고 있지만, 벨기에와 영국 등 5개 회원국에서 비준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조약 발효가 늦춰지면서 새 대통령 선출과 출범 역시 차질을 빚을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는 내다봤습니다.
당초 EU 정상들은 리스본 조약이 지난해 비준을 마치고 EU 초대 대통령을 올 9월쯤 선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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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조약은 유럽연합의 효율적 기능을 위한 개혁조항을 담고 있지만, 벨기에와 영국 등 5개 회원국에서 비준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조약 발효가 늦춰지면서 새 대통령 선출과 출범 역시 차질을 빚을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는 내다봤습니다.
당초 EU 정상들은 리스본 조약이 지난해 비준을 마치고 EU 초대 대통령을 올 9월쯤 선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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