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소프트뱅크 2군에 강우콜드 패…니퍼트 10K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일본으로 출국해 한국시리즈에 대비 중인 두산 베어스가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의 연습경기서 강우 콜드 패했다.
두산은 21일 오전 소프트뱅크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가랑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 진행됐다. 6회 1사까지 진행된 상황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해당 경기는 강우콜드 선언이 됐다. 두산은 0-1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1회말 첫 타자에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에는 제 모습을 찾았다. 니퍼트는 이날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구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은 전체적으로 고전했다. 총 2개의 안타를 때려내 무득점이었다. 박건우가 2루타 1개, 오재일이 안타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두산은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소켄구장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선발투수로는 마이클 보우덴이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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