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이다] "하아…하아…" 여자친구와 통화 중 들려온 신음소리의 정체는?
입력 2016-10-21 13:20 
사진=MBN


지난 20일 방영된 MBN '사이다'에서는 방송인 홍록기가 장거리 연애를 하는 후배 커플의 황당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후배는 평소 여자친구에게 집착이 심했다"며 "문제의 그날도 집착이 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홍록기는 "후배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여자친구는 묘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며 신음소리를 흉내냈습니다.



그때 홍록기가 "이 여자친구는 닭발을 시켜서 먹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허탈하게 했습니다.

이에 사회자 강수정은 "누가 닭발을 그렇게 먹냐"며 나무랐습니다.

홍록기는 "그럼에도 이 후배는 믿지 않고 화가 나서 바로 달려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결국, 닭발을 먹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지만 크게 싸울 뻔 했던 커플의 이야기"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방송인 이경애가 "제가 봤을 때 이 얘기는 지인의 얘기가 아니다. 본인의 이야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습니다.

MBN '사이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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