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릭 앤 트루’ PD “유재석과 전현무‧신동엽과 김준현, 환상 조합”
입력 2016-10-21 12: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트릭 앤 트루 이세희 PD가 전현무 김준현의 MC 조합에 대한 강한 신뢰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세희 PD는 21일 오전 여의도 KBS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트릭 앤 트루 제작보고회에서 크게 분류했을 때 전현무는 유재석 계열, 김준현은 신동엽 계열인 것 같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PD는 전현무의 경우 과거 노현정 아나운서와 ‘상상 플러스를 할 때 처음 봤다. 당시 전현무를 비롯해 이지애 최송현 아나운서들이 신입으로 인사를 돌며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그때부터 정말 인상적이었던 친구였다”고 했다.
이어 이후 KBS 떠나고 MC가 된 전현무완 인연이 없었는데 최근 ‘해피투게더를 통해 내공을 봤고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서 진가를 확인했다”며 유재석 같은 편안함과 철저한 준비, 또 젠틀함과 친근함을 갖춘 MC”라고 극찬했다.

김준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공개되지 못한 프로그램이지만 김준현이 해당 예능에서 MC로 참여했는데 KBS 예능국 안에서는 ‘재발견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다”면서 개그맨 김준현이 아닌 MC 김준현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준현의 진행 스타일을 보고 있으면 개그맨 출신이라 그런지 신동엽을 떠올리게 하는 톡톡 튐이 있다. 어울림에 아주 능숙하면서도 끼가 능숙하고 술도 좋아한다”며 그런 면에서 두 사람의 조합은 정말 최고다. 만족스럽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트릭 앤 트루는 과학을 대표하는 1인과 마술을 대표하는 1인이 펼치는 색다른 진실 찾기. 환상적인 매직 쇼가 펼쳐지면 마술사와 과학도들이 트릭을 확인한 후, 과학인지 마술인지 밝혀내는 형식이다. 마술쇼이자 과학쇼, 동시에 추리쇼이기도 한 신계념 버라이어티 과학 예능이다.
전현무 김준현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하며 첫 방송은 10월 25일이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