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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9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 ‘아모르 파티’ 발표…21일부터 콘서트
입력 2016-10-21 1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이은미가 9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을 선보였다.
21일 리메이크 앨범 ‘아모르 파티(Amor Fati)를 온라인 선공개로 발표했다. 지난 2000년, 2007년 이후 3번째 리메이크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 ‘아모르 파티는 라틴어로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다.
이은미는 나이가 들면서 드는 생각은 음악을 하는 것이 이번 인생에서는 내 운명이구나, 무대 위의 마리오네트 인형과 같은 삶이지만, 내가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운명을 더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며 앨범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앨범엔 ‘위로라는 화두를 갖고 선곡했다.
이은미는 내가 누구의 위로로 살아 갈 수 있듯이, 나 스스로도 그 누군가의 위로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다”며 앨범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타이틀 곡은 나얼의 ‘바람기억이다. 김민기, 박정현, 박효신, JK 김동욱, 최백호 등 실력파 가수들의 곡을 녹음했다.
이은미는 오는 21일부터 ‘THE LIVE란 타이틀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창원, 부산, 전주, 울산, 천안, 대구, 안산 등 총 30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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