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2가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일대는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더블 역세권이고,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거주 선호도가 높지만 이 일대 주택과 상가 등의 노후도가 워낙 심하고, 무허가 건축물도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돼왔다.
서울시는 이 입지가 1인 청년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하 7층~지상 37층 연면적 9만9979㎡ 규모로 고층 주상복합을 짓기로 했다.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센터 등도 갖출 전망이다.
다음달 첫 삽을 뜨는 삼각지역 청년주택 주상복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이달 말에 나올 예정이다. 완공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같은 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지하 비밀벙커를 여의도공원, IFC몰과 연계한 시민 문화시설로 만들겠다는 안도 통과시켰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일대는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더블 역세권이고,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거주 선호도가 높지만 이 일대 주택과 상가 등의 노후도가 워낙 심하고, 무허가 건축물도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돼왔다.
서울시는 이 입지가 1인 청년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하 7층~지상 37층 연면적 9만9979㎡ 규모로 고층 주상복합을 짓기로 했다.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센터 등도 갖출 전망이다.
다음달 첫 삽을 뜨는 삼각지역 청년주택 주상복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이달 말에 나올 예정이다. 완공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같은 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지하 비밀벙커를 여의도공원, IFC몰과 연계한 시민 문화시설로 만들겠다는 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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