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부산은행, 롯데百 잠실점에 ‘셀프뱅크’ 설치
입력 2016-10-20 16:04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서울에서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셀프뱅크를 설치했다.
20일 부산은행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셀프뱅크 롯데금융센터 입점식을 열었다.
부산은행 셀프뱅크에는 은행 창구 업무의 85%를 할 수 있는 ‘BNK 스마트 ATM이 설치돼 은행, 카드, 보험,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잠실 롯데금융센터에 설치된 ‘BNK 스마트 ATM은 은행 창구에서만 할 수 있었던 각종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개발한 신개념 셀프뱅킹 기기이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본인 인증을 위한 ‘지정맥 인증과 ‘영상통화 기술이 적용돼 안정성을 높였다.

잠실 롯데금융센터 셀프뱅크 방문 고객은 스마트 ATM을 통해 입출금,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기본적인 업무는 물론 입출금 통장 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과 각종 카드·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의 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급여소득자, 자영업자, 기타 소득자는 300만원 이내의 소액 대출을 서류 없이 편리하게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셀프뱅크를 전국 롯데금융센터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기존 부산은행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와 이번 ‘셀프 뱅크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고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BNK금융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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