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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뮤비 음란물로 둔갑…스타제국 “강력 법적 조치”
입력 2016-10-20 12:01  | 수정 2016-10-20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나인뮤지스가 2013년 발표한 곡 ‘와일드의 뮤직비디오가 음란성 영상과 합성돼 유포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모바일 메신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문제의 영상은 3분 14초 분량으로, 나인뮤지스가 2013년 5월 공개한 ‘와일드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에 성인물의 적나라한 장면이 교묘하게 합성된 것이다.
스타제국 측은 소속가수 나인뮤지스의 뮤직비디오 음란성 영상 합성과 관련,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제국은 20일 최근 나인뮤지스 와일드 뮤직비디오에 음란성 영상이 합성되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관련 자료를 취합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며 수사를 통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영상을 제작해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 당사자들과 유포자를 찾아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당사는 이번 건을 포함해 추후 발생되는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들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이하 스타제국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 입니다.
당사는 최근 나인뮤지스 와일드 뮤직비디오에 음란성 영상이 합성되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관련 자료를 취합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며 수사를 통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상을 제작해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 당사자들과 유포자를 찾아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당사는 이번 건을 포함해 추후 발생되는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들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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