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식대첩4’ 북한팀 윤종철 “탈북하다 감옥 간 딸 잘못됐다”
입력 2016-10-20 0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한식대첩4 북한팀 윤종철 고수가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4에서는 ‘주전부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북한팀은 음식을 이용해 ‘통일이라는 글씨를 적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종철 고수는 내 손으로 통일이라고 쓴 건 난생 처음”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딸이 오다가 감옥에 가서 잘못됐다”며 딸이 탈북 도중 일을 당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음식에 대해 딸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윤종철 고수의 짠한 모습을 본 MC 강호동은 그를 따뜻하게 감싸안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통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하며 함께 눈물 흘렸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