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포츠닥터스, 용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약 2억원 지원
입력 2016-10-19 11:22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과 황혜신 용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와 용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혜신)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닥터스는 다문화 가정의 의료 및 복지 지원을 위해 용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분기별 2000만원(총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스포츠닥터스는 매달 2-3회 씩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및 스포츠닥터스 밥차 지원을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 범위를 다문화 가정까지 넓히게 되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용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안정화를 위한 의료 지원 및 문화예술, 스포츠 재능 기부를 꾸준히 전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분야를 넓혀갈 것”이라며 용산구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지원을 점차 늘려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에 UN DPI의 NGO로 정식 등록되었고, 13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제의료봉사단체이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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