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 수사팀은, 핵심 임직원들의 자택과 집무실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이건희 회장 집무실인 승지원을 포함해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 최광해 부사장의 자택 등 8곳을 압수수색해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비자금 조성과 운용 등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분석이 끝나는대로 이번주부터 핵심 참고인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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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어제 이건희 회장 집무실인 승지원을 포함해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 최광해 부사장의 자택 등 8곳을 압수수색해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비자금 조성과 운용 등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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