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중국 창저우 공장 가동…전략 차종 생산
입력 2016-10-18 20:41  | 수정 2016-10-19 11:52
현대자동차가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정몽구 회장과 자오커즈 허베이성 당서기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30만 대 규모의 창저우 공장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2조 원이 투자된 창저우 공장은 지난 2012년 베이징 3공장 준공 이후 4년 만에 건설된 현대차의 4번째 중국 생산 거점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중국에서 연간 240만 대 생산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창저우 공장에서는 중국 판매를 위한 전략 차종인 '위에나'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준공식에 참가한 정몽구 회장은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정몽구 / 현대차 그룹 회장
- "북경현대는 한중 경제 협력의 상징으로서 지난 2002년 12월 쏘나타를 처음 생산한 이후 올해 8월 생산판매 누계 800만대를 돌파하였습니다."

[ 최인제 / copu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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