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맑고 큰 일교차…중서부·전북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6-10-18 20:34  | 수정 2016-10-18 21:07
<단풍>어제 북한산에서는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지난 해보다 열흘 이상 늦게 시작한 올 해 단풍은 단풍 시기를 관측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늦은 것인데요. 단풍 절정 시기는 내일 쯤 설악산을 시작으로 북한산은 이달 말, 남부지방도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밤부터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 지방과 전북에서는 내일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이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5도, 대전 24도로 낮동안 외투가 불편할 정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오후에 구름이 걷히면서 맑아지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낮 기온 강릉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영동에, 주말에는 남해안 일부 지역에 비가 올 확률이 높고요. 그 밖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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